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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랩스, 리조트사업 진출...“안정적 수익원 확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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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30, 2020, 09:01:5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글로스퍼랩스(032860)가 수익형 부동산 취득을 통해 리조트사업에 진출하며 캐쉬카우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스퍼랩스는 이에치프로퍼티앤서비스로부터 수도권 소재 중대형규모의 리조트를 약 14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라이프스타일 호텔·기업연수 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스퍼랩스가 인수한 리조트는 연간 100만명 이상이 즐겨 찾는 아침고요수목원에 인접한 리조트로 토지 7743㎡, 연면적 3139㎡ 규모다. 기업연수가 가능한 본관동을 포함한 총 8개 건물동과 수영장, 골프연습장, 노래방, 카페테리아 등 각종 위락, 편의시설들로 구성돼 있다.

 

글로스퍼랩스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한 리조트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 가평군 내 속해있다”며 “강남에서도 5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거래는 매매대금을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지급하고 나머지 약 39억원은 기존 채무를 승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별도의 현금 유출 없이 향후 안정적인 캐쉬플로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스퍼랩스는 기존 주력 사업인 금속유통 사업에 더해 최근 IT 블록체인 사업과 차세대 보안기술인 데이터스텔스(Data Stealth) 기술 등 신규 사업들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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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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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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