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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WHO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에도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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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31, 2020, 09:01:4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올라 2152.78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43%가 올라 2만 8859.44를 기록했다.

 

이날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전례없는 발병을 초래한 병원체의 출현을 목격했다”며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 때문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이기도 하다”며 “중국에 대한 불신임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 115억원, 59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1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운수장비, 기계, 섬유의복 등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빨간불을 켰다. 특히 종이목재는 2% 이상 올랐고 의료정밀, 운수창고, 건설업, 증권, 전기전자, 철강금속, 보험, 제조업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상승 우위 흐름이다.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등이 1% 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차, 삼성물산 등이 오름세다. 반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현대모비스는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65% 올라 660.65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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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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