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클래시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슈링크’ 글로벌 브랜드화 추진”

URL복사

Thursday, February 06, 2020, 08:02:5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클래시스(214150)는 자사 대표제품인 ‘슈링크’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71% 증가한 811억원, 138% 오른 4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1.3%로 판매 금액 절반 이상이 이익으로 귀속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클래시스는 미용 의료기기를 자체 개발·생산·마케팅을 영위하고 있다. 기업연구소를 통해 핵심 기술을 내재화 하고 의사와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회사는 특히 대표 제품인 슈링크가 국내 미용의료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고 해외 시장에서는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외형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클래시스 IR 담당자는 “슈링크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아이슈링크, 브이슈링크, 에스슈링크 등 다양한 카트리지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슈링크와 알파, 슈링크와 울핏 등 자사 제품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성장을 위해 슈링크의 글로벌 브랜드 확산과 더불어 알파, 울핏, 토너브, 아쿠아퓨어 등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또한 볼뉴머 등 신제품의 출시 준비에도 노력하며 제품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