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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픽업트럭의 자존심 ‘렉스턴 스포츠’, 국내서 8만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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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7, 2020, 14:02:56

2018년 1월 출시 이후 매년 4만대 판매 돌파..G4 렉스턴보다 1000만원 저렴
고유의 실용성에 합리적 가격 더해져 인기..“해외 시장서도 판매 확대할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2년 연속 내수 4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쌍용차의 역대 픽업트럭 모델 가운데 최초로 달성한 기록인데요. 쌍용차는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는 지난 2018년 4만 1717대, 지난해 4만 1328대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2018년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는 사전계약 4일 만에 2500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판매 2만 대를 돌파하며 쌍용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적재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롱보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이 출시돼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는데요. 대형 SUV인 G4 렉스턴과 디자인 및 차체를 공유하면서도 약 1000만 원 가량 저렴한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힙니다.

 

사실상 ‘저렴한 G4 렉스턴’인 렉스턴 스포츠는 2만 8500원 수준인 연간 자동차세도 장점인데요. 여기에다 G4 렉스턴에도 없는 차동기어 잠금장치(LD)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환경에 대응하도록 했습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내수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달 영국 사륜구동 전문지 ‘포바이포(4X4)’에 의해 ‘2020 올해의 픽업’에 선정됐고, 자동차 전문지 ‘왓카’가 발표한 ‘2020 올해의 차’에서도 ‘최고의 픽업’으로 꼽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해 온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과 렉스턴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담아낸 모델”이라며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렉스턴 스포츠의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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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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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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