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삼성생명, 작년 4Q 변액보증 헤지손실 외 양호한 실적...‘매수’-유안타

URL복사

Wednesday, February 19, 2020, 08:02: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안타증권은 19일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가운데 그 원인인 변액보증 헤지 손실이 매크로 상황 급변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인만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며 목표주가 8만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이익은 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585억원과 컨센서스 589억원을 하회했다”며 “투자손익이 변액보증 헤지손실(2160억원) 발생으로 추정치를 하회했기 때문. 이로 인해 운용자산이익률도 2.5%로 추정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액보증 헤지손실 발생은 4분기 중 금리와 증시가 동시에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금리와 증시가 상승하면 변액보증준비금 적립액은 감소해 긍정적이나 이 효과는 올해 연말에 인식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헤지손실만 부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따라서 선제적인 비용 적립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올해 연간 실적을 놓고 보면 변액보험 관련 손익으로 인한 전체 이익의 변동성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보험손익과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당사 추정치보다 양호한 모습”이라며 “보험손익은 보장성 신계약 증가로 수입보험료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신계약 마진 개선으로 지급률은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책임준비금 전입액은 저축성 보유계약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책임준비금 전입액 개선은 저축성 보유계약 감소에 따라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