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맵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맵스리츠1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 25일자로 인가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맵스리츠1호는 자사 1호 리츠상품으로 경기도 수원시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 내 상업시설에 투자합니다. 해당 복합건물은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로 오피스텔 11만 2639㎡, 상업시설 8만 6190㎡ 입니다.
현재 GS리테일이 상업시설 전체에 대한 임차인이고, 롯데쇼핑이 전체를 임차해 광교 롯데아울렛과 롯데시네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물건의 인수금액은 약 2800억원으로 미래에셋대우가 후순위 담보대출 등으로 1020억원 이내에서 투자하고 나머지는 금융기관 대출과 임대차보증금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상반기 중에 맵스리츠1호의 상장 절차를 진행해 공모자금을 모집합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될 예정이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맵스리츠1호는 광교센트럴푸르지오시티를 시작으로 국내외 우량 부동산을 추가 편입해 다양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며 “기관투자자 뿐 아니라 개인투자자에게도 유익한 투자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