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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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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0, 09:02:2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떨어져 2073.81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46%가 떨어져 2만 6957.59를 기록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장 초반 반등을 시도했음에도 코로나19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이기지 못한 모습이다. 한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1200명을 넘어서는 등 여전히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275억원, 230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50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통신업, 은행, 금융업, 기계, 화학,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 약세인 가운데 운수창고,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이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대부분 하락세다. NAVER, 삼성SDI가 1%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셀트리온이 약세다. 반대로 삼성물산은 1% 이상 올랐고 삼성전자우가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는 보합으로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62% 올라 655.25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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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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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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