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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로나19 극복 위해 50억 쾌척...“경북에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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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27, 2020, 17:02:19

경북에 본사 등 사업장 다수 위치..방역 및 의료·구호 물품 지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포스코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십억 원을 흔쾌히 내놓았습니다. 코로나 19의 최대 피해지역인 경상북도에 포스코의 본사 등 사업장 다수가 소재하고 있는데요. 포스코는 경북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27일 포스코그룹이 기부한 구호기금은 총 50억 원입니다. 포스코가 40억 원를 출연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5개 계열사가 10억 원을 더 얹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중국 호주 산불 등 재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지원과 복구에 적극 앞장서 왔는데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자가격리자 생필품, 방역 및 예방활동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들과 지역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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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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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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