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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美 증시 폭등에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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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3, 2020, 09:03:2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미국 증시 급등 훈풍에 코스피가 2% 이상 상승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 올라 2044.57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5.09%가 올라 2만 6703.32를 기록했다.

 

미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경제지표가 견고함을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는 기준선(50.0)을 상회한 50.1로 발표되는 등 코로나19 여파의 영향이 제한됐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ECB, WB, IMF 등이 긴급 대출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기반으로 한 경기 부양책을 내놓았다는 점도 투심 개선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115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883억원, 27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모든 업종은 빨간불을 켰다. 특히 전기전자, 증권, 의료정밀, 화학,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등은 2% 이상 올랐고 유통업,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섬유의복, 철강금속, 의약품, 은행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모두 상승세다. LG화학, 삼성SDI,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가 3% 이상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도 2%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현대차, 삼성물산, 셀트리온도 오름세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97% 올라 640.03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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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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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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