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본격적인 해외판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 품목허가 인증절차를 완료했다. 첫 해외판매 지역은 중동으로 누어 제네틱(Noor Genetic Inc.)에 초도 물량 5000 테스트를 납품하게 된다.
누어 제네틱은 랩지노믹스의 중동지역 판매대리점 중 하나로 카타르, 이란, 바레인, UAE, 레바논 등 국가의 의료기관에 의료기기와 진단서비스를 납품하는 업체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으로 국가위기 상황에 있는 이란과 인접국들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어 판매 확대가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지역 이외에 유럽과 동남아지역의 국가에서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관계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