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이 연말을 맞이해 복지단체 아이들을 방문했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생명 맘스케어(MOM’s Care) 봉사단 26명이 지난 9일 결연 복지단체인 혜심원(용산구 후암동 소재)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맘스케어 봉사단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과 율동을 배우고, 영아들을 직접 목욕시키기도 했다.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으로 지난 3월 출범한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매달 혜심원을 찾아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6세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점토놀이, 어린이날 나들이, 추석 송편만들기 등을 통해 촉감발달과 색감 익히는 것을 도왔다.
또한 돌이나 백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잔칫상을 차려 축하해 줬다. 아울러 본사 임직원들로부터 육아용품 기부를 받아 250여개의 장난감, 책, 의류, 인형 등을 혜심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인 황인정 브랜드전략팀장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여성 특유의 셈세함과 엄마의 마음으로 지난 1년간 혜심원 아이들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