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물리치료사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험이 출시됐다.
LIG손해보험은 본사 17층 경영자회의실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협회장 염일해)와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이란 물리치료사의 업무상 과실 또는 부주의로 환자에게 입힌 상해사고(골절·화상 등)의 민·형사상 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최근 물리치료사의 전문적인 업무상 책임을 적용, 물리치료사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판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LIG손보는 ‘물리치료사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하게 됐다.
염일해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협회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보험은 고객 보호 차원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상품”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LIG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맺고 배상책임보험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욱 LIG손해보험 법인영업총괄 상무는 “물리치료사가 안심하고 치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개발하게 됐다”며 “향후 협회와 협력적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