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첨단사양 기본화”...기아차 엔트리카 쏘울, ‘가성비’로 승부수

URL복사

Monday, March 23, 2020, 10:03:29

2000만 원 미만 가격에도 FCA·LKA 등 기본 적용..원격 시동 기능도 탑재
전기차 모델은 경제성 극대화 위해 두 가지로 이원화..보급형 2993만 원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기아자동차가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 첨단사양을 기본화한 2021년형 쏘울을 출시했습니다. 기본 1910만 원에 판매되는 쏘울은 가성비와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엔트리카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전기차 모델의 경우 경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보급형 모델도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기아차가 23일 출시한 2021 쏘울은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안전 기술이 기본화됐습니다.

 

또 2021 쏘울은 원격 시동 스마트키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편의사양도 강화됐는데요. 이외에도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신규 탑재됐습니다.

 

쏘울의 전기차 모델은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이 둘로 나눠졌습니다. 이에 따라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가 장착됐는데요. 반면 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배터리가 적용돼 장거리 운전 고객에 적합합니다.

 

2021 쏘울의 가격(개별소비세 1.5% 기준)은 트림별로 프레스티지 1910만 원, 노블레스 2101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 원입니다. 전기차 모델인 쏘울EV는 프레스티지 4187만 원, 노블레스 4834만 원인데요. 서울 기준으로 국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받으면 각각 2993만 원, 3564만 원에 살 수 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 쏘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2024.11.23 07:05:00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