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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반려동물 용품도 ‘언택트’...반려용품 판매량 3배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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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30, 2020, 10:03:57

G9, 반려동물용품 빅데이터 분석..위생용품, 사료 판매량 작년 대비 최대 5배 늘어
외출과 대면접촉 줄면서 반려동물 위한 셀프미용하는 반려인 늘어..미용용품 판매도↑
다음달 12일까지 반려인들 위한 ‘LG생활건강 시리우스윌 랜선 펫박람회’ 행사 진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최근 언택트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펫 전용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30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2월 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3배 이상(23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위생용품과 사료, 간식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우선, 위생용품 판매량은 4배 이상(368%) 증가했습니다. 강아지 위생용품의 경우 336%, 고양이 위생용품은 444%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이 중 ▲살균·탈취제 27배(2640%) ▲구강위생용품 5배(446%) ▲애견용 기저귀가 9배(867%) ▲ 고양이용 모래 매트·삽 10배 이상(957%)을 상승했습니다.

 

반려동물의 사료와 간식 역시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강아지 사료는 148% ▲고양이 사료는 334% ▲강아지 간식(357%) ▲ 고양이 간식(96%) ▲ 강아지 영양제(450%) ▲고양이 영양제(168%) 증가했습니다. 특히 잦은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사료도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었는데요. 대용량 사료 판매량은 280% 증가했습니다.

 

집에서 반려견들의 셀프 미용을 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면서 강아지 미용용품도 336% 늘었습니다. 브러쉬·발톱깎이는 635%, 샴푸·린스는 363%, 이발기·가위는 198% 상승했는데요. 고양이 미용·패션용품 역시 433%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9은 4월 12일까지 펨팻족들을 위한 ‘LG생활건강 시리우스윌 랜선 펫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사료와 간식 등 정가 대비 최대 13% 할인가에 선보이는데요.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박람회 참여가 어려운 반려인들을 위해 사료, 간식, 영양제 등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모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표상품으로는 ▲시리우스 윌 전제품 특가할인 모음전 최종혜택가 1만3200원 ▲시리우스 윌 풍미모락 애견사료(50g22팩)+언더텐(100g22팩)+스테이크 스틱(22g2종) 1만7900원 ▲시리우스 윌 언더텐(100g2종)+스테이크 스틱(100g3종)+훈제스테이크(3종) 골라담기 1만2500원 ▲시리우스 윌 풍미모락 애견사료(50g22팩)+스테이크 스틱(22g3종*2팩)을 최종혜택가 8500원에 판매합니다.

 

행사기간 동안 전 회원에게 20%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해당 쿠폰은 ID당 매일 1회씩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9 홈페이지에서 ‘시리우스윌 랜선펫박람회’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지연 G9 영업실 매니저는 “1000만 반려동물 인구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에서도 반려동물 관련 제품이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리면서 실내용품이나 펫전용식품, 이미용제품 등 전체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 증가에 맞춰 반려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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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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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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