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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해지해도 100% 환급' 저축보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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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3, 2014, 15:12:05

'(무)꿈꾸는 e저축보험' 내달 1일 선봬..공시이율 떨어지면 사업비도 감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이 창립 1주년을 기념해 국내 보험사 중 최초로 언제 해지해도 100% 환급률을 보장하는 저축보험 상품을 출시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내년 11일부터 판매 개시 예정인 '()꿈꾸는e저축보험'은 계약을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라는 기존 보험상품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상품이다. 가입 1개월 만에 해지해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보증 지급한다.

 

100% 지급 보증이 가능한 이유는 국내 최초로 공시이율과 연동된 사업비 부과 방식(후취형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채택했기 때문. 가입시점에 발생한 이자가 없다면 사업비 차감도 없어 100% 이상 환급이 가능하다. , 공시이율이 낮아질 경우 사업비도 함께 감소하는 상품 설계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보험 상품은 공시이율이 하락해도 사업비는 변동 없이 동일하게 부과된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하는 라이프플래닛의 저축보험의 경우, 저금리 기조로 인해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회사가 가져가는 사업비 역시 차감되는 소비자 지향적인 상품 개발 철학을 담았다.

 

또한 저금리 시대에 3.8%의 높은 공시이율(20151월 기준)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해 재테크와 세테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만이 가질 수 있는 독창성과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번 신종 상품에 담았다"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이번 저축보험 상품이 인터넷 보험 상품이 미래형 저축보험의 지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만 25~35세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방법 및 저축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가입한 금융 상품이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4.7%1순위로 '은행 상품'을 선택했고, '보험 상품'18.5%2순위로 나타났다.


은행 상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는, 응답자의 57%'자산의 안정성'을 꼽아 저축 시 자산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니즈가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축 상품을 해지한 경험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총 응답자 중 54.7%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중도 해지의 가장 큰 이유는 '예측하지 못한 사고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서(48.45%)'를 꼽았다.

 

또한 저축 보험상품에 가입한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는 '목돈을 모을 수 있어서(23.8%)', '10년 비과세 혜택이 있어서(22.8%)', '복리로 이율이 높아서(21%)를 주요 원인으로 답했다.


반대로 저축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 납입이 부담스러워서(23.5%)', '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이 있어서(23.2%)', '저축보험에 대해 잘 몰라서(19.8%)'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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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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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니어 맞춤형 ‘LG 이지 TV’ 공개…1000만 시니어 시장 공략

LG전자, 시니어 맞춤형 ‘LG 이지 TV’ 공개…1000만 시니어 시장 공략

2025.09.25 10:07:3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LG 이지 TV'를 개발,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홈 화면과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리모컨·기본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영상 통화·복약 알림 등 편의 기능까지 맞춤형으로 개발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이르렀습니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들이 OTT, 게임 등 스마트 TV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필요한 기능들로 단순화하고 리모컨을 이지 TV 전용으로 새롭게 설계했습니다. LG전자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 중심으로 단순화했습니다. 전체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하단부에 크게 배치하고 글자 크기도 기존 webOS 홈 화면 대비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이지 TV 전용 리모컨은 버튼에 큰 글씨로 설명을 함께 표기해 이해도를 높이고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워도 글자를 잘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상단에 별도의 '헬프' 버튼을 추가해 TV 사용 중에 외부입력이 전환돼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실수로 앱이 실행되는 등 원치 않는 기능이 작동했을 때 헬프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바로 전에 보고 있던 방송으로 돌아가 시청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이 떨어져 사는 자녀들과 영상 통화로 소통하거나 원격으로 TV에 발생한 간단한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는 등 시니어 고객을 케어하는 특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카카오톡과 협업해 여러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버디' 기능을 이지 TV에 탑재했습니다. 고객은 기본 장착된 카메라로 카카오톡 계정이 연결된 가족과 영상 통화가 가능합니다. 위급 상황에는 리모컨 헬프 버튼으로 가족에게 카카오톡으로 도움요청 메시지를 발송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 버디로 연결된 가족은 사진, 영상, 유튜브 링크 등을 이지 TV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원격으로 TV 제어도 가능해 부모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자녀가 외부입력을 바꾸거나 각종 기능을 끄고 켜는 등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TV 카메라로 가족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셀프 사진관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해 고객이 사진을 보정하고 가까운 포토이즘 매장에서 인화하거나 택배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복약, 화초 물 주기 등 일정에 대한 알람을 주는 '생활 알리미'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TV를 시청 중일 때는 팝업을 띄우고 대기 모드에서는 팝업과 함께 소리를 통해 일정을 알려줍니다. 이지 TV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에보를 기반으로 시니어 고객의 시청각 특성에 맞춰 밝기·채도·선명도를 높이고 목소리를 또렷하게 강조하는 등 시니어 맞춤 화질·음질을 제공합니다. 두뇌건강 게임, 맞고, 오목, 노래방 등 시니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래방 기능을 사용할 때는 별도의 마이크 필요 없이 리모컨을 마이크로 활용 가능합니다. 리모컨의 AI 버튼을 누르면 시간대별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키워드를 제안하는 'AI 컨시어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하는 'AI 서치' 등 2025년형 LG AI 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29일 20시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LG 이지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65형과 75형 두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국내 출하가는 65형이 276만9000원, 75형이 386만9000원입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2만9000원의 할인 혜택과 배달 앱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을 위한 LG 이지 TV, 이동식 스크린의 대표주자 스탠바이미 등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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