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대표 피터 정)이 지난 1일부터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 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6일 AIA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바이탈리티 통합형’으로 가입한 뒤 건강습관형성 애플리케이션인 ‘AIA 바이탈리티 앱’에서 건강관리 노력을 하면 계약일로부터 5년 동안 매주 통신비 할인, 커피 쿠폰 등 3000~4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고객의 건강관리로 결정된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전체 납입기간에 걸쳐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 준다.
아울러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지만 약관에서 정한 질병을 진단받거나 중대한 수술을 받게 되면 보장개시일 이후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 100%를 선지급하고 잔여기간 동안 모든 납입을 면제해 준다. 단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진단·수술 시에는 50%를 지급한다.
지급 이후에는 가입금액의 105%에서 이미 받은 보험금을 차감해 보장한다. 만약 선지급 사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사망보험금은 가입금액의 105%를 지급한다.
이밖에 높은 가입한도를 적용한 종신특약도 제공한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특약으로 납입 기간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한도는 7억원으로 주계약 3억원과 합하면 최대 10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전문의료진의 실시간 건강상담과 대형병원 진료예약, 간병인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보험은 특약을 통해 모두 21개의 질병도 보장한다. 특히 중증질환특약은 ▲다발경화증 ▲중증재생불량선빈혈 ▲루게릭병 ▲중증루푸스신염 ▲중증세균성수막염 등 5개의 중증질환을 보장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 등으로 삶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바이탈리티와 헬스케어서비스를 접목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광범위한 질병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