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올해 들어 판매량이 주춤해진 마세라티가 희소가치를 극대화한 ‘한정판’을 내놓고 분위기 전환을 노립니다. 국내에 15대만 판매되는 기블리 리벨레 그란스포트는 레드·블랙 투톤 인테리어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총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억 3600만 원과 1억 5700만 원에 책정됐습니다.
마세라티가 7일 출시한 기블리 리벨레 그란스포트는 블랙 컬러의 외관과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마세라티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레드·블랙 투톤 인테리어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통풍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천연가죽 시트가 적용되고 실내 곳곳을 카본으로 둘렀습니다.
또 센터콘솔 가운데에 자리한 ‘30분의 1’ 기념 배지는 기블리 리벨레의 희소가치를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은 350마력의 기블리 그란스포트, AWD 시스템 및 430마력을 자랑하는 기블리S Q4 그란스포트 등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됩니다.
한편, 마세라티는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탈리아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맞춤 셔츠도 증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