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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노트북 구매 사은품 행사...무선 마우스·헤드셋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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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8, 2020, 10:04:02

판촉 행사 기간 4월까지 연장..구입 후 홈페이지에서 시리얼번호 입력해 신청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강의와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개인용컴퓨터(PC)와 키보드, 마우스 등 입력장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LG전자가 흐름에 발맞춰 노트북 판촉 행사를 강화합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노트북 구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강이나 재택근무에 유용한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제품에 따라 ▲오피스 프로그램·유료글꼴·사진편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 밸류팩’ ▲무선 마우스 ▲헤드셋 ▲노트북 파우치 등을 제공합니다.

 

판촉 행사 기간도 늘립니다. 졸업·입학 기간인 연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는 4월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대상 제품은 ▲LG 그램 노트북 6종 ▲LG 울트라기어 노트북 6종 ▲LG 울트라 PC 2종 등입니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제품 시리얼번호를 입력하고 사은품을 신청하면 됩니다.

 

 

지난해 출시한 ‘LG 그램 17’은 대화면 IPS 패널에 WQXGA(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키보드 우측 숫자키는 일반 키보드와 동일한 4열로 구성했습니다.

 

국내 노트북 시장은 대화면∙초경량 제품 위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노트북 판매량 가운데 15인치 이상 제품은 전체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팔린 17인치 이상 노트북이 1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노트북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LG 그램을 앞세워 대화면∙초경량 노트북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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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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