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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UV 제균 환기시스템 최초 개발...SK뷰 아파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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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8, 2020, 14:04:10

국내 최초 UV LED 모듈...유해균 99.99% 제거
수은 없이 친환경 저전력...광촉매 필터로 탈취도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SK건설이 UV LED 기술을 활용한 제균 환기시스템을 분양 단지의 세대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SK건설은 최근 UV LED 모듈을 적용한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8일 알렸습니다. 이 시스템은 현재 SK뷰 단지의 세대 환기시스템에 적용 중입니다.

 

이 시스템에는 공기 중 초미세먼지 99.95%를 제거하는 헤파필터와 제균 기능을 갖춘 UV LED 모듈이 탑재됐습니다.

 

모듈에 사용된 최신 UV LED기술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곰팡이 등을 99.99% 제균하는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같이 장착된 광촉매 필터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와 탈취 기능도 갖췄습니다.

 

신형 모듈은 기존 램프타입 보다 전력소모가 적고 환경 유해 물질인 수은이 없으며 전력만 공급되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SK건설은 입주민의 호흡기 건강관리를 위해 클린에어 솔루션 2.0 제균 환기시스템을 분양 예정인 SK뷰 단지와 지식산업센터 SK V1에 선별 적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고객의 통점(Pain Point) 해결을 위한 기술 및 상품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SK건설은 알렸습니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SK건설은 주거·사무공간에 깨끗한 실내 공기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미세먼지 등 사회 문제의 솔루션을 고민하고 상품에 적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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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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