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스맥, 그리스社와 코로나19 확산 방지 솔루션 협약 체결

URL복사

Tuesday, April 14, 2020, 13:04:5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스맥은 그리스 기업 GET(Geospatial Enabling Technologies)와 코로나19 확산방지 솔루션 GPS Tracking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협력서 체결을 통해 그리스 및 키프로스를 대상으로 해당 GPS Tracking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한 양사간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GET는 2006년에 설립돼 약 14년간 8개 국가에서 총 4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대표적인 그리스 GIS 전문 IT 기업이다. 지리 정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그리스 외 다수의 유럽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GET는 스맥과 사업협력을 통해서 그리스 및 키프로스 정부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GPS Tracking 솔루션은 모바일과 웹 서버상의 개인위치정보를 분석하는 모바일/웹 포렌식 솔루션 기반의 기술이다.

 

또한 해당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동시에 좀 더 많은 사용자의 원활한 동선 분석, 별도의 DB 구축을 통한 다수의 확진자 동선의 상관분석과, 다대다(M:M) 동선 중첩 분석 기능 등을 보강할 예정이다.

 

스맥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전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GPS Tracking 솔루션의 공적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해외 ICT기업들과 사업협력 체결을 통해 그리스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른 국가에도 특화된 ‘전염병 동선 추적 시스템’을 공급하여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확산 방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