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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보험사 영업대상 시상식도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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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1, 2020, 17:04:22

신한생명, 창사 이후 첫 비대면 진행..30주년 맞아 전 직원 참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사장 성대규)은 지난 20일 한 해 동안 영업현장에서 직원들이 보여준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영업대상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21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모든 설계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점 모두를 시상식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중앙 스튜디오를 설치해 지점에서도 시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했습니다.

 

1부는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설계사 부문은 영업실적과 공로에 따라 ▲슈퍼챔피언 ▲챔피언 ▲프론티어 ▲챌린저 등 4가지 그룹으로 나눠 본상을 시상했습니다.

 

관리자 부문은 우수한 영업실적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보여준 지점장들에게 최고의 상인 대상을 포함해 영업채널별 본상(금·은·동상)을 시상했습니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중간에는 성대규 사장이 깜짝 출연해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라이브 퀴즈쇼와 다양한 경품 행사도 있었습니다.

 

성대규 사장은 “이번 영업대상은 창사 이래 최초로 비대면으로 준비됐고 신한생명 가족 모두를 초대해 실시하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모두 46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안철경 보험연구원장과 개그맨 서경석, 탤런트 장동윤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설계사는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이 생소한 방식이라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행사에 몰입해 끝나는 것이 아쉬웠다”고 소회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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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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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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