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MG손해보험(대표 박윤식) 노사는 지난 22일 임금인상안을 포함한 최종 합의안에 서명을 마쳤습니다.
23일 MG손보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합의안의 최종 도출을 위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MG손보 본점에서 ‘2019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을 열었습니다.
조인식에는 박윤식 대표와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 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립에 나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조인식 전날인 21일에는 박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3개월 동안 급여의 20%를 회사에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MG손보 관계자는 “더욱 단단해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역량을 모아 미래를 향한 도약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