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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메신저 피싱피해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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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5, 2015, 00:01:50

동부화재, 내생애안심상해보험 출시..법적 분쟁피해도 대비 가능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지난해는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한 해였다.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침몰 사고, 카드사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유출 사고 등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사건 사고가 유난히 많았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재난 사고에 대한 상해사망이나 부상의 보상을 강화하고,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의 피싱(Fishing) 피해까지 보장해주는 '동부화재 내생애안심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객이 일반, 대중교통, 업무, 레저활동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시 최대 5억원까지 보상한다. 또한 사고로 인해서 직장을 잃었을 경우 구직급여 일당을 90일 한도로 하루에 1만원씩 지급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보이스·메신저 피싱 피해가 확산되면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보이스 피싱뿐만 아니라 메신저(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피싱 손해까지 최대 100만원을 보장해 준다.

 

민사·행정소송이 발생할 경우 변호사보수액 최대 1500만원, 인지액과 송달료는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민사소송법률 비용·행정소송법률비용 손해를 보장한다.

 

또한, 형법에 의한 과실치사상벌금액은 1사고당 700만원,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벌금액은 1사고당 2,000만원 한도로 실손 보상한다.

 

동부화재 내생애안심상해보험은 만 18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5·10·15·20·25·30년 중 본인의 경제활동 사이클에 맞게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시 잔여기간의 보장 보험료를 납입 면제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민사나 행정소송이 법원에 제기됐을 경우, 변호사선임비용에 대한 고객부담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이나 메신저 피싱 피해도 대비할 수 있어 선의의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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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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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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