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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대한항공 전용 카드 출시...항공사가 직접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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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7, 2020, 10:04:59

항공 이용 관련 마일리지·서비스에 특화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카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항공사 전용 신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항공기 편명을 모티브로 ▲대한항공카드 030 ▲대한항공카드 070 ▲대한항공카드 150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등 4가지 종류로 발급된다.

 

2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혜택 모두를 대한항공이 설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카드 혜택이 항공 이용과 관련한 서비스에 집중돼 있다.

 

우선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되며 상품별로 대한항공, 해외, 호텔, 면세점 등에서 결제 시 추가로 2~5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 바우처 혜택도 제공된다. 실적조건을 채운 대한항공카드 150 회원에게는 매년 5000마일리지, 대한항공 THE FIRST 회원에게는 최대 1만 5000마일리지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부가 서비스도 있다. 상품별로 국제선 항공·기내면세점 할인권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주말 무료주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대한항공카드 030과 070, 150이 각각 3만원, 7만원, 15만원이며 THE FIRST는 50만원이다. 카드 신청 고객에게는 상품에 따라 3000~1만 5000마일리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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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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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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