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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전국 아파트 8.7만 세대 입주...예년 比 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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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7, 2020, 16:04:33

서울 1.3만세대..예년치 1.8배
물량 중 85㎡ 이하 중소형 93%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앞으로 3개월 동안 전국 아파트에 8만7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특히 서울 입주 세대는 예년보다 급증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5월~7월 3개월 동안 입주 예정인 전국 아파트는 8만7175세대로 집계됐습니다. 5년 평균(9만5000대) 대비 7.8% 감소한 수치입니다.

 

서울은 1만3267세대로 5년 평균(7000세대) 대비 82%, 전년 동기(9000세대) 대비 55.2%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은 ▲5월 은평응암(2569세대), 시흥대야(2003세대) 등 7544세대 ▲6월 양주옥정(2038세대), 인천송도(1530세대) 등 1만3065세대 ▲7월 성남수정(4089세대), 인천송도(3100세대) 등 2만7949세대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지방은 ▲5월 전주효천(1,370세대), 경남통영(1,257세대) 등 1만1155세대 ▲6월 경남사천(1738세대), 강원원주(1695세대) 등 1만2730세대 ▲7월 전남무안(1531세대), 전북전주(1390세대) 등 1만4732세대 순입니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에 따라 60㎡이하 2만7422세대, 60∼85㎡ 5만3963세대, 85㎡초과 5만790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입주 물량의 93.4%를 차지했습니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 6만9908세대, 공공 1만7267세대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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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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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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