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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건강예측서비스 ‘헬스톡’ 공동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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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8, 2020, 09:05:50

베이직·프리미어 서비스로 구성
6대암·10대질병 발생 확률 제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사장 성대규)과 오렌지라이프(사장 정문국)가 고객의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건강예측AI서비스 ‘헬스톡’을 공동으로 론칭했습니다.

 

8일 양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고객이 응답한 간단한 문진 결과와 한국인의 12년간 검진 정보 500만건 가량을 비교·분석하는 베이직 서비스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객의 실제 건강검진결과까지 포함해 분석합니다.

 

특히 프리미엄 서비스는 간암과 위암, 대장암 등 6대 암을 비롯해 당뇨, 심장 질환 등 10가지 주요 질병의 4년 내 발생확률값을 제공합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에게 연락해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됩니다.

 

임상현 신한생명 본부장은 “신기술을 쫓기보다는 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그에 걸맞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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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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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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