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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1Q 영업익 서프라이즈 달성...‘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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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20, 08:05:4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교보증권은 19일 금호산업(002990)에 대해 올해 1분기 주택 성장으로 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향후 3년 이상 고속 성장이 보장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 4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낮아진 건설업종 주가배수 하락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14.6% 오른 3570억원, 143.1% 오른 166억원을 기록했다”며 “토목·주택 매출액 증가에 힘입은 세자리수 영업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축의 매출액 부진에도 불구, 토목과 주택의 신규 착공현장 증가와 기존 현장 진행률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매출총이익도 건축의 이익감소에도 불구 마진이 높은 주택 성장에 따른 매출믹스 개선과 토목 이익 증가에 힘입어 영업익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백 연구원은 “정부의 공항·도로·철도 등 SOC 발주 속도에 따라 토목 성장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각 여부와 상관없이 본업 실적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원년으로 향후 3년 이상 고속 성장이 보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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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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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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