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한화손보, 암 전조질환부터 요양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URL복사

Monday, May 25, 2020, 14:05:37

‘LIFEPLUS 처음부터 지켜주는 암보험’..8대 특정기관 양성종양 등 수술비 지원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암의 전조질환부터 가정에서의 호스피스 완화치료까지 보장하는 ‘LIFEPLUS 처음부터 지켜주는 암보험’을 선보였다.

 

25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암진단비를 기본계약으로 유사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과 계속암진단비 외 수술비, 입원비, 항암약물치료비 등 암과 관련된 위험을 모두 보장한다.

 

또 암 발병 이전에 나타나는 8대 특정기관 양성종양과 폴립 수술비, 암 유발 특정 바이러스 진단비 등을 신설했다. 여기에 암 치료 시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신경차단술·파괴술, 마약성진통제를 30일이상 처방받은 경우 보장하는 암통증완화치료비, 암치료로 인한 손상과 장해를 치료하기 위한 암재활치료비도 보장해 치료 이후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기존과 달라진 점도 있다. 이전에는 해당 시설에 입원해야만 말기암 호스피스 환자의 통증완화치료를 보장했지만, 이 상품은 말기암 환자의 호스피스 통증완화치료(가정형) 담보를 신설해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했다. 가입연령은 6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안광진 장기보험팀장은 “이 상품은 암 질환 예방에서부터 진단, 치료, 재활, 말기 환자의 호스피스까지 케어하는 암보험”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배너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