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정부가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경협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26일 오후 3시 6분 기준 제이에스티나와 인디에프는 20% 넘게 급등했고 아난티는 6% 가까이 상승했다. 현대로템 현대엘리베이터 등도 동반 오름세다.
이날 통일부는 "남북 간 교류‧협력을 위한 국민들의 활동을 보장하려는 제도의 취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종적인 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7일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공청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통일부는 아직 개정안을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교류‧협력에서 절차적인 불편함이 있었던 부분을 개정해 남북 간 교류‧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당 법률의 취지를 살리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