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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페이’ 통합 운영...“온라인 사업 경쟁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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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1, 2020, 11:06:56

SSG닷컴 자체 마일리지 ‘SSG머니’로 일원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SG닷컴이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품었습니다.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 등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SSG닷컴 플랫폼 경쟁력이 한 단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1일 SSG닷컴은 신세계 I&C로부터 SSG페이 사업 부문을 양수받아 운영을 시작합니다.

 

SSG닷컴은 SSG페이 간편결제 시스템을 사이트에 구현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오프라인 구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SSG페이는 기존 SSG닷컴 고객층을 흡수하고 결제 접근성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특히 마케팅적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기존 진행하던 마케팅 방식에 ‘데이터’적 요소를 결합해 더 정교하고 고도화된 마케팅을 실행한다는 방침인데요. SSG닷컴이 보유한 구매 데이터에 SSG페이 결제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개인화 마케팅을 펼쳐 서비스 차별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SSG닷컴은 이번 통합으로 자체 마일리지 S머니, S포켓을 SSG페이 선불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일원화해 운영합니다. SSG머니는 SSG닷컴을 비롯해 전국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등 1만여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SG닷컴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마일리지가 SSG머니로 전환돼 사용처가 대폭 늘었습니다. SSG닷컴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적립한 포인트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SSG닷컴은 결제 화면에서 ‘SSG페이 결제하기’를 최상단에 배치해 별도 애플리케이션 실행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SSG닷컴과 SSG페이 통합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SSG닷컴에서 SSG페이 등록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SSG페이 첫 결제 고객에게는 SSG머니를 추가로 적립해줍니다. SSG닷컴 회원등급에 따라 최대 2000원까지 제공하는데요. 다음달 17일 일괄 지급 예정이며 지급일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합니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카드사별로 진행하는 즉시할인과 청구할인 혜택·중복적용이 가능합니다.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는 “SSG닷컴의 이커머스 사업 역량과 SSG페이의 혁신적 핀테크 서비스를 결합해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갖추고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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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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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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