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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유럽혈액학회서 MG4101·리툭시맙 병용 임상 중간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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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1, 2020, 10:06:40

병용 임상 1/2상 단계..안전성·유효성 확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랩셀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평가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병용 투여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11일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25회 유럽혈액학회( EHA) 연례 회의에서 회사의 NK 세포치료제 ‘MG4101’과 항암 항체치료제 ‘리툭시맙’ 병용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합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기존 치료에 실패한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MG4101과 리툭시맙 병용 투여한 결과, 전체 환자의 50%에서 부분 관해(PR)가 관찰됐고, 용량제한독성(DLT) 등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가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만큼, 병용 요법이 림프종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을 지닌 NK세포는 항체치료제와 결합되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배양된 NK 세포를 항체와 함께 사용해 효력을 입증한 사례는 많이 없습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MG4101의 항체치료제 병용 투여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며 “대량생산, 동결보존 등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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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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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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