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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인 살리기 나선 GS리테일, 전남과 1500억원 규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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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2, 2020, 16:07:09

전남, 1만 5천개 상품 GS25·GS더프레시에 공급
전남 명품 특산물전 등 소비촉진행사 진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이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나섰습니다.

 

GS리테일과 전라남도는 2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150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을 2021년말까지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외 생산자 대표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는데요. 지난 6년여간 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지속 교류하며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산지의 우수한 상품을 1만 5000여개 GS25와 GS더프레시의 소매점으로 판로확대하고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등 다양한 신상품 공동개발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 이달 7일까지 전국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모바일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전남 명품 특산물전을 운영하며 180톤 규모의 농·수·축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데요.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전남 농·수·축산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은 그동안 전라남도 농·어민을 돕기 위해 완도에 전복 지정양식장을 운영하고 고흥주대마늘 판로지원, 전라남도 수산물 대전 등 소비촉진행사를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농·수·축산인들을 적극 발굴해 온 결과, 전라남도와 매년 800억원, 충청남도와는 700억원 규모의 판로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이날 오후 전남 나주에서 GS리테일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현판식을 진행하며 GS25의 프레시푸드인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에 쓰이는 쌀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곽용구 GS리테일 신선식품 부문장은 “GS리테일이 중소기업 및 농·수·축산인과의 상생 사례를 많이 만들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과 판로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소상공인 살리기에 매진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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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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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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