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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웨이브, ‘뉴미디어 콘텐츠’ 4편 본격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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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7, 2020, 10:07:31

131편 접수·32.8:1의 경쟁률 속 최종 4편 프로젝트 선정..총 6억원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송경희, 이하 경콘진)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콘텐츠웨이브 주식회사(대표 이태현, 이하 웨이브(wavve))와 공동으로 선정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 프로젝트 4편이 본격 제작에 돌입합니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은 지난 4월부터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총 6억 원 규모, 최대 2억 원까지의 제작비 지원을 목표로 공고 모집한 결과 총 131개 프로젝트가 접수됐습니다.

 

웹드라마, 웹영화, 웹예능, 교양·다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접수 됐으며, 32.8: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4편이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작품은 ▲트리플썸, 찐엔딩, 방과후 연애 등으로 유명한 ㈜플래디의 차기작 백프로 시대 : 접촉을 회피한 일류들, ▲최근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준희쌤 신도현과 밴드 그룹 엔플라잉의 드러머 김재현 출연이 기대되는 반오십(제작사:스튜디오 블랙), ▲tvn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홍지윤이 출연할 룰루랄라 전당포(제작사:(주)제작사 라제떼), ▲수도권의 핵공격을 소재로 폐쇄공간에서의 밀실 스릴러를 긴장감 있게 다룰 베이스먼트(제작사:(주)파란오이)입니다.

 

선정작은 경콘진의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경기도 촬영 시 로케이션 지원을 제공받으며, 웨이브를 통해 PPL 협찬과 홍보마케팅도 지원받게 됩니다.

 

최윤식 경콘진 클러스터운영본부장은 “경기도 전역의 로케이션에서 양질의 뉴미디어 콘텐츠가 촬영·제작되고 유통될 것”이라며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방송분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인화 웨이브(wavve) 콘텐츠사업팀장은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신선한 소재와 설정,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등 트렌디 한 소재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로 이뤄져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선정작은 웨이브 오리지널관에 편성할 예정이며, 선공개 후 우선협상을 통해 판권계약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선정작은 9월부터 백프로시대:접촉을 회피한 일류들 (제작사:(주)플래디)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웨이브(wavve)’를 통해 연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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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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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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