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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매직카 운전자보험Ⅲ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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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0, 2015, 11:02:41

고급세차·주요권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 이용 가능..노후실손의료보험도 추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이 사고가 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을 선뵀다.


LIG손해보험부가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운전자보험 신상품 ‘LIG매직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상대방을 위한 보험이라면 운전자보험은 나를 위한 보험이다.


특히 매직카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만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교통사고 처리보장을 비롯해 자동차사고 벌금 등 형사적 책임을 집중한다. 여기에 이번에 출시한 운전자보험은 '해피오토멤버스 매직카 서비스'란 부가서비스를 새롭게 탑재했다.

 

가입 후 1년간 지급되는 부가서비스는 실용적인 8개의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주유권 5000원 2매를 비롯해 리터당 20원(LPG 10원)의 추가할인, 엔진오일·와이퍼·타이어 등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또 고급세차 2회를 포함한 무료세차 8회, 렌터카 2일 이용 시 1일 무료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보장 역시 새로워졌다. 동행 중인 가족이 자동차 사고 시 보장받는 가족자동차사고 부상보장노후실손의료비특약이 추가됐다. 보험기간은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 '연'만기 또는 70, 80세 또는 100세까지 '세'만기로 설정할 수 있으며, 18세부터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문인성 LIG손해보험 장기기획팀장은 보장만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시대는 지났다. 보장과 동시에 최고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장거리 운전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눈여겨봐야 할 상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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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ir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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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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