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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아이, 하반기 BTS 캐릭터 출시·e스포츠 사업 진출 기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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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3, 2020, 14:07:3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BK투자증권은 13일 WI(더블유아이)에 대해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WI는 지난해 미국내 최대 미디어그룹인 컴케스트 및 SK텔레콤 등과 SKT CS T1 출자 등에 참여해 e스포츠 산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규성장 동력으로 e스포츠분야에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머천다이징 및 컨텐츠 제작을 진행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스포츠 시장은 현존하는 스포츠 산업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시장으로, COVID-19이후 언택트 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타 스포츠 산업이 정체 혹은 역성장 하고 있는 것과 달리 가파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과거 국내 정부는 e스포츠를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중독의 일환으로 치부하며 부정적 견해를 동시에 나타내 시장에 혼란을 가중시켰지만 최근 정부는 게임산업을 비대면 경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선정해 성장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WI는 IP 관련 비즈니스를 통해 지난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되었으며, 올해에는 ‘펭수’, ‘BTS’, ‘벤츠’ 등의 새로운 IP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실적 성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e스포츠 비즈니스 역시 신규성장동력으로 본격화되는 만큼 국내 IP 전문 기업으로써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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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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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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