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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코로나19 지원에 156조 60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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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4, 2020, 13:07:44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40.8조 지원
금융위,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7월 중에 가동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이달 1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금융권에서 지원한 금액이 모두 156조 6000억원(176만 5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관련 금융 지원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의 주요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1차로 13조 5000억원, 2차로 4930억원이 집행됐습니다.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확대로는 17조 6000억원이,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9조 2000억원이 지원됐습니다.

 

업종별 지원건수는 음식점업 34만 7000건, 소매업 29만 6000건, 도매업 20만 4000건 순으로 금융지원이 이뤄졌습니다.

 

금액 순으로는 기계·금속 제조업 24조 8000억원, 도매업 20조 3000억원, 소매업 11조 7000억원입니다.

 

유형별 지원 현황은 신규대출과 보증이 모두 135만 8000건으로 74조원이 실행됐고,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이 40만 7000건, 82조 6000억원 이뤄졌습니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03만건(80조 8000억원), 시중은행을 통해 71만 1000건(74조 9000억원)이 각각 지원됐습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데이터 3법 등 과감한 혁신과 규제 완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가 누적된 일부 업종과 기업의 어려움이 커져 양극화 심화요인이 될 수 있다”며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기간산업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등을 7월 중에 가동해 취약업종과 저신용등급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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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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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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