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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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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6, 2020, 14:07:24

김윤 회장·임직원, 자사 공식 SNS에서 참여
다음 주자로 고려대 정진택 총장 지목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16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김윤 회장은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김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을 지목했습니다.

 

김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대한민국 의료진과 힘든 시기를 한 마음으로 이겨내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모든 국민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 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입니다. 존경을 뜻하는 수어 사진과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게시하고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처음에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함께 고생하고 협력하는 국민 모두를 서로 격려하는 캠페인으로 확대됐습니다.

 

한편, 삼양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바이오팜 등이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습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그룹 차원의 기부 동참에 앞서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하고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여수시 문수사회복지관에 후원금 약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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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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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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