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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SID 2020 참가...차세대 OLED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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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3, 2020, 12:08:00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 온라인 개최..OLED 폼팩터 혁신 존 등 부스 운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행사에 참가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을 선보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3일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새로운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 창출 차원에서 SID가 마련한 온라인 공간에 가상 전시관을 열기로 했습니다. 전시관은 ‘OLED 폼팩터 혁신 존’, ‘OLED 융복합 존’ 등 2가지로 구성됩니다.

 

폼팩터 혁신 존에서는 ▲65인치 및 12.8인치 롤러블(Rollable) OLED ▲13.3인치 대형 폴더블(Foldable) OLED ▲65인치 벤더블(Bendable) OLED ▲투명도 40% 55인치 투명 OLED 등 차세대 제품이 전시됩니다.

 

융복합 존에서는 ▲자동차 대시보드용 27인치 초대형 곡면 플라스틱 OLED(P-OLED)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12.3인치 CSO(Cinematic Sound OLED) 계기판 등으로 만든 차량용 디지털 콕핏(운전석)을 공개합니다.

 

강인병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은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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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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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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