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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美 추가 부양책 기대에 상승...사흘째 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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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6, 2020, 15:08:4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며 사흘째 연중 고점을 경신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 정책 기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5포인트(1.33%) 올라 2342.61을 가리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워 2350선까지 터치했다가 조정받아 2340선에 안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1%대 상승했다”며 “장중 2352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이후 기관이 재차 순매도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추가 부양정책 기대에 상승했다”며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금융, 철강, 운수장비 등을 위주로 순매수하며 관련업종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홀로 1619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 886억원, 7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의약품, 종이목재, 음식료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운수장비와 철강금속은 각 4%, 3% 상승률을 보였고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보험 등은 2% 강세였다. 이밖에 화학, 의료정밀, 유통업, 은행, 제조업, 전기전자, 서비스업, 금융업 등은 1% 이상 오르며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도 상승 우위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현대차는 7% 이상 폭등했으며 NAVER는 2%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 LG화학, 삼성전자우는 1% 이상 강세였고 SK하이닉스, 삼성SDI도 빨간불을 켰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카카오는 1% 이상 빠졌다.

 

이날 거래량은 7억 8517만주, 거래대금은 17조 5721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해 50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37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56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6.84포인트(0.81%) 올라 854.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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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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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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