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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쌀가공식품 온라인 판로 확장...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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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7, 2020, 16:08:14

'2020 쌀가공품 TOP10’ 선정 제품 온라인 판매 지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위메프가 쌀가공품 온라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위메프는 지난 18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0 쌀가공품 TOP10’으로 선정된 제품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쌀로 만든 쌀가공품이 가진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입점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진행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채희웅 위메프 파트너콘텐츠사업실 실장, 윤승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위메프는 이날부터 약 5개월간 ‘간편 한 끼 쇼핑’ 기획전을 통해 2020 쌀가공품 TOP10 선정 제품을 판매합니다.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10개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주요 제품은 ▲영의정 커피과자 설기 ▲강동퓨어푸드 오늘의메뉴 떡국 ▲미듬 카카오닙스 라이스칩 ▲네이처오다 달칩 초코샌드 ▲제일제당 비비고 소고기죽 ▲조은술세종 우도땅콩 전통주 ▲청오건강 유기농발아 미숫가루 등입니다. 행사 기간 구매 시 10%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쌀가공품 TOP10 선정 업체 외 쌀가공식품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진 및 영상 촬영, 온라인 콘텐츠 제작, 소셜미디어(SNS) 운영 등 마케팅 활동 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맛·품질·상품성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 대표 쌀가공품 브랜드를 위메프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통해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소개하고, 동시에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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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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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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