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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쿠팡, 광주광역시에 첨단물류기지 건립...로켓배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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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4, 2020, 16:09:50

연면적 4만 8000평 규모 2023년 완공 예정
전국 단위 로켓배송 확대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이 광주광역시에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로켓배송을 전국 각 지역으로 확대합니다.

 

쿠팡은 4일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날 쿠팡과 광주광역시는 초대형 첨단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설립되는 ‘쿠팡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3차 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 8000평 규모로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온 물류센터와 신선식품을 보관을 위한 냉장,냉동 물류센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첫 사례로 총 투자비용만 2240억 원에 이릅니다.

 

호남에 건설되는 첫 로켓배송 전국단위 물류센터인 광주 물류센터는 축구장 22개 넓이에 이르는 규모로 호남 지역 외에도 전국에 필요한 로켓배송 상품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광주 물류센터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쿠팡은 광주 물류센터 건립이 지역 일자리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류센터 건립으로 인한 신규 고용 예상 인원은 2000명 이상으로 최근 20년 내 광주시 투자유치 규모 중 최대 규모입니다.

 

쿠팡 인건비 지출만 연간 7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쿠팡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로 연간 5000억원 추가 지출을 예상하지만 투자는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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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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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3분기 실적] 한미사이언스, 영업이익 393억원…전년 대비 75.2%↑

2025.10.29 16:51:09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3425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 순이익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75.2%, 84.8% 증가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29억원, 영업이익 1010억원, 순이익 84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의약품 유통과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룹 시너지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을 담당하는 C&D(Connect & Development)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를 주도하는 L&D(Launching & Development) 전략팀 ▲특허 관리와 지원을 맡은 IP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회사는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내부 개발과 외부 기술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기조 속에서 3분기 헬스케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3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유통 부문(온라인팜)은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2871억원을 달성했으며, 의약품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은 북미 시장에 신제품 ‘카운트메이트(COUNTMATE)’를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3상 중간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고,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을 비롯해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메졸패밀리’ 등이 견조한 처방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8월 출시된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 한미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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