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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아시아 6개 국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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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0, 10:09:00

시스템에어컨 DMS 서비스…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 등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찾아가는 시스템에어컨 서비스’를 6개 국가로 확대합니다.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등 3개 국가에서 ‘시스템에어컨 DMS(Direct Mobile Service)’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DMS는 수급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주요 부품을 전용 차량에 상시 보유하면서 사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현장에 출동하는 서비스입니다.

 

오후 3시 이전에 서비스가 접수되면 수리기사가 당일에 방문합니다. 부품 수급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해 2일 이내에 수리를 완료합니다. 수리 외에도 LG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된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사전 점검 및 유지보수를가 포함됩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 해당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습니다. 국내에는 지난 2011년부터 시스템에어컨을 대상으로 DMS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혁신적인 제품은물론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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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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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2025.09.09 09:58: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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