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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한화건설,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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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0, 09:09:16

정보공유, 사업성 검토, 합작투자법인 설립 협력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H와 한화건설이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8일 한화건설과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신규사업 후보지 사업성 검토 상호협력 ▲신규 프로젝트 발굴 시 JV(합작투자법인) 설립 등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수주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확대 및 ‘팀 코리아’ 차원의 민관합동 해외개발사업 플랫폼 구축이 강조되면서 추진됐습니다.

 

양 기관은 그간 축적한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하고 해당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입니다.

 

LH는 도시, 산업단지 및 주택 개발과 국내외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인 공기업으로서 해외 G2G협력사업 발굴에 강점이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등 11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북미·중동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갖췄습니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국내 최대 건설 공기업인 LH와 대규모 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보유한 한화건설 간 상호협력을 통해, 해외수주 활성화와 한국형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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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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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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