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iTN] 미국 증시, 코로나19 재확산·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마감

URL복사

Tuesday, September 22, 2020, 08:09:2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 밤 미국 증시가 정책 지연에 따른 경기 둔화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부상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일 대비 S&P500은 1.16%, 다우지수는 1.84%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13% 하락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삼성증권 서정훈 연구원은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 민감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여행, 레져, 유통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며 “반면 그간 부침을 겪었던 약세를 보이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넷플릭스와 테슬라 등 기술주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중금리가 낮아진 점과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이 불거진 점, 그리고 유럽내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이 기술주에 대한 선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미 스페인 마드리드는 이동 제한령이 시행되는 등 유럽 일대 지역은 코로나 재확산 신호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 연구원은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는 전면에 나서고 있지 못한 상태가 됐다”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국내 증시도 조정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추세적 하락보다는 기간 조정 성격으로 가늠하고 대응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