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조경 배우러 왔어요”…시장님이 찾은 아파트, 뭐가 다르길래?

URL복사

Tuesday, September 22, 2020, 16:09:37

정장선 시장, 도시공원 조성 시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참고 지시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이 짓고 있는 아파트가 평택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공사현장에 방문했다고 22일 알렸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당시 정 시장은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 공원·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며 시청 관계자들에게 공원과 공공아파트 조성 시 이 단지의 조경을 벤치마킹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지난 17~18일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국장, 사업소장 등 시 관계자 13명과 공원 조성사업을 맡고 있는 푸른도시사업소 직원 50명이 현장을 찾았는데요. 포스코건설은 이들에게 조경 디자인과 공사비, 식재 종류·조달·관리방법 등 조경공사 전반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 포스코건설은 생애주기가 길어 관리하기 쉬운 식재와 조경시설물을 알리고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기술 노하우도 전달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조경은 주민들이 자연 속에 있는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움보다 자연스러움에 주안점을 둔다”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경영이념에 맞게 주변지자체에도 이런 조경철학이나 노하우를 공유해 도시민들에게 좀더 자연과 가까워지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는 경기 평택시 지제동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입니다. 총 5100세대 규모로 내년 1월 입주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이 단지에는 단지 중앙의 넓직한 잔디광장인 ‘더샵필드’가 조성됩니다. 또 소나무, 제주 팽나무 등 꽃나무·허브를 곳곳에 심어 숲을 꾸몄고 석가산, 산수정원, 자연형계류 등 수경관을 연출했습니다. 고목으로 만든 ‘곤충아파트’도 마련해 생태계 체험 학습도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도랑을 자갈로 채운 자갈트렌치, 빗물정원(Rain garden), 옥상 식물 식재 등 열손실은 줄이고 경관은 개선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배너

[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악취와의 전쟁] 악취의 발생 원인을 추적하다①

2024.11.23 07:05:00

일상 속에서 간과되기 쉽지만, 점차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취 문제는 단순히 불쾌감을 넘어 건강과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전국 1300여 개의 각종 산업단지에 12만여 개의 업체가 있으며, 이 중 7000개 이상이 악취 배출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악취 관련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환경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30년간 악취 분야에 집중하며 분석부터 저감, 시공, 관리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해 악취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악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발생지를 추적하고 악취를 포집 및 분석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물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취를 분석하는 방법에는 직접 관능평가와 정밀기기분석 및 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분석 결과로 나온 수 많은 물질들 중 직접적으로 악취 발생에 가담하는 물질들만을 선별하여 악취를 재현해 같은 악취가 나는지 확인하여 최종 원인 물질들을 찾아냅니다. 악취가 발생하면, 발생 지점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악취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추적하는 체계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악취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냄새의 특성과 관련된 물질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1. 악취물질의 포집 및 감지 악취발생지로 의심되는 여러 지점에서 적법한 방법으로 악취를 포집하거나, 센서를 통해 악취물질을 감지합니다. 2. 포집된 기체의 분석 포집된 악취 기체를 분석설비에서 정밀하게 분석하여 포함된 모든 물질의 종류와 농도를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 물질들을 확인합니다. 3. 악취 기여율 분석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각 물질의 악취 기여율을 평가하여, 실제로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과 그 농도를 확정합니다. 4. 악취 표준 가스 재현 확정된 악취물질을 바탕으로 인체에 무해한 양으로 동일한 악취 가스를 제조합니다. 이를 통해 악취를 재현하여 검증 과정을 진행합니다. 5. 냄새 비교 및 검증 재현된 악취 가스를 채취한 샘플과 비교하여, 검증 가능한 자격을 가진 분석원이 동일한 냄새인지 확인합니다. 6. 악취 원인 확정 및 대처 방안 마련 악취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을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 악취 문제를 해결합니다. ☞ 자료제공 : (주)태성환경연구소 (주)태성환경연구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발생 패턴을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온 회사입니다. 관능평가, 기기분석, 센서를 통해 악취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며, 냄새 재현 기술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악취 원인 물질을 선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밀 기술을 통해 맞춤형 악취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