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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 우선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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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0, 09:10:46

비상장 우선주식 45만주 청약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LH는 자산관리업무를 수행 중인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의 우선주 공모를 시행한다고 14일 알렸습니다.

 

주택개발리츠는 LH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리츠를 설립할 민간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택건설용지를 리츠에 매각하는 방식의 사업입니다. 리츠는 공동주택을 건설·분양해 분양수익 등을 배당·청산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LH는 리츠의 자산운영에 대한 수탁·관리 및 매입 확약 등을 통해 미분양주택 발생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민간시공사는 시공과 분양을 담당하며 목표수익 초과분에 대한 성과공사비를 지급받게 됩니다.

 

이번 리츠 공모 대상은 총 발행주식 151만주의 30% 수준인 45만주(156억원 규모)이며, 연 5.3%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하는 비상장 우선주식입니다. 최소청약금액인 약 100만원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청약 가능합니다.

 

 

LH 관계자는 “리츠 주식 공모를 통해 국민 누구나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책임준공, 매입확약 및 목표수익률 배당 약정 등을 통해 투자자가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약은 26일 청약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28~30일 청약을 접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모 대상인 김포마송·파주운정3 주택개발리츠는 김포마송 B-6BL, 파주운정3 A-27BL 내 아파트 2개 단지(김포로얄하임, 운정어반프라임)의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두 아파트는 지난해 8월 분양 계약을 마쳤으며 당시 각각 1.54:1, 2.16: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시공사인 대림산업이 주택건설 및 분양대금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2년 6월 두 단지의 배당·청산을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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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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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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