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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MZ세대 겨냥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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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5, 2020, 11:10:00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지난달 문 열어..총 7층 규모에 카페·독립서점 입점
“일상 속 새로운 경험 제공한다는 뜻..브랜드 가치 전달하며 고객과 소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이동통신매장 겸 복합문화공간을 공개했습니다. 판매 중심이 아닌 취향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카페, 독립서점 등이 입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15일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서울 강남구에 지난달 문을 연 신개념 이동통신 매장입니다.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 층에 420평(1388m2)입니다. 도심 빌딩 숲 한복판에서 만나는 자연을 콘셉트로 식물과 대형 미디어월을 이용해 꾸몄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 5세대(5G) 이동통신 캠페인 ‘일상을 바꿉니다’에서 개념을 넓혀 일상과 비일상의 틈 사이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판매 중심 매장과 달리 문화공간 형태로 꾸민 점이 특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단순히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는 이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여러 제휴사와 협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됩니다.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통신사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됩니다.

 

LG유플러스는 ▲전시 ▲카페 ▲독립서적 ▲사진 ▲모임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섯 가지 키워드에 따라 일상비일상의틈을 꾸몄습니다. 카페 ‘글라스하우스’,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 사진관 ‘시현하다’, 멤버십 커뮤니티 ‘넷플연가’ 등 각 층에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입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 직원을 ‘유플러’로 명명했습니다. 단순 상품 판매자가 아니라 취향을 공유하고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가 역할을 부여했다는 설명입니다.

 

지난달 문을 열고 현재까지 방문객은 1만 5000명 이상입니다. 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전용 앱 및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한다는 점이 방문객을 이끌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기존 매장이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장소였다면 일상비일상의틈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면서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예상치 못한 브랜드 경험과 확장을 통해 LG유플러스 고객이 되고 싶은 마음을 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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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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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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