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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LG화학, 주가 조정됐지만 성장성은 여전…‘매수’-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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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2, 2020, 07:10:45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목표주가 9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지사업부 분사, 현대차 코나EV 리콜 등으로 주가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7.8% 증가한 90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7117억원)를 약 27% 상회했다”며 “기대보다 우려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현재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길 권고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석유화학 사업부의 호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전지 사업부도 일각의 우려와 달리 영업이익이 9% 증가했고, 전기차 배터리와 소형 전지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사업부 전반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목표는 2023년 260GWh(원통형 포함)으로 성장성이 여전하다”며 “실적 가이던스는 내년 매출액 18~19조원, 2024년 매출액 30조원 이상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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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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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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