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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Q5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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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20, 14:10:18

출고가 33만원 ‘Q시리즈’ 다섯 번째 제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군 ‘Q 시리즈’ 다섯 번째 제품 ‘LG Q52’를 내놓습니다.

 

LG전자는 오는 28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를 통해 LG Q52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출고가는 33만원이며 색상은 ‘실키 화이트’와 ‘실키 레드’ 등 두 가지입니다.

 

LG전자는 전작 LG Q51보다 성능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도입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은 6.6형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줄였습니다. 화면 비율은 20대9입니다.

 

음향을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AI) 기능도 지원합니다. 영화감상, 게임 등 콘텐츠 재생 시 작동합니다.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등 카메라 렌즈 4개가 탑재됐습니다. 표준 카메라는 4800만 화소를 지원하며 접사 카메라는 200만 화소입니다. 배터리용량은 4000mAh(밀리암페어아워)입니다.

 

외관에는 ‘LG 벨벳’에 적용한 광학패턴이 사용됐습니다. 빛과 조명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문과 스크래치 등에 강한 무광 소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을 갖췄습니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가성비 높은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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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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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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