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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귀포시와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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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7, 2020, 09:10:24

농어가 소득증대, 소비자 가격 현실화 등 기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서귀포시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온라인으로 유통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섭니다.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 등 관계자들은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농수축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귀포시는 플랫폼을 만들어 농어가 소득증대, 판매채널 다양화, 소비자 가격 현실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한카드는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올댓쇼핑’을 활용해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지원합니다.

 

향후 신한카드와 서귀포시는 플랫폼 활용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협력 모델도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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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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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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